보성 의병 이야기를 판소리와 클래식으로 풀어냈으며, 세계적인 지휘자 차인홍 교수가 지휘봉을 잡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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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의 환란 속에서도 꿋꿋이 나라를 위해 싸운 보성의병들의 이야기를 차 교수가 어떤 스타일로 풀어낼지 많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채동선실내악단 김정호 단장은 "보조금에 의존하는 지역예술단체의 한계를 벗어나보려는 하나의 시도로 이번 공연은 유료로 준비했다"며 "유료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보성지역 문화 시장을 견고히 하고, 나아가 2020 세계민족 음악 축제 또한 성공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의병777'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채동선 음악당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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