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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울산소식]한국동서발전, 발전설비 국산화 '아름다운 도전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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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 박일준 사장이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열린 제4회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아름다운 도전상'을 받고 있다. 2019.11.08.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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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개최된 제4회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아름다운 도전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16년 처음 시작한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별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직사회 안팎에 공유하기 위해 매년 정부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아름다운 도전상은 실패가 더 나은 성공 과정으로 용인되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최초로 신설됐다.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실패를 딛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선발한 것으로 전 기관에서 84건 응모, 3건만 선정됐다.

한국동서발전은 신규 발전소에서 석탄을 분쇄하는 미분기 부품이 일본에서 전량 수입되고 있는 것과 관련 국산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7년부터 기술 협업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발전소 석탄 분쇄설비(미분기) 핵심부품 국산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제작환경과 기술력의 한계에 따른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육성용접 재료 등 시제품 개발에 이어 시운전까지 성공했다.

이번 발전설비 핵심부품 국산화를 통해 동서발전은 연간 24억 원의 구매 비용 절감과 함께 2만 시간이던 수입부품의 수명을 국산 기술 개발로 3만5000시간으로 늘림으로써 중소기업 기술육성 및 안정적 부품 조달에도 기여하게 됐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올해 국산화 비율이 낮은 복합 발전설비의 핵심부품 33품목 국산화를 완료해 약 110억 원의 정비비용을 줄였다.

아울러 발전설비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운영으로 향후 5년간 716억 원을 투자해 국산화율 80%에서 2024년 9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세계여성평화그룹·고엽제전우회 울산지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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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배성화 울산지부장과 고엽제전우회 이정한 울산시지부장이 8일 울산시 보훈관 소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MOA)을 열고 있다. 2019.11.08. (사진= IWPG 울산지부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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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울산지부(지부장 배성화)는 8일 울산시 보훈관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울산시지부(지부장 이정한)와 업무 협약식(MOA)을 열었다.

업무협약에서 고엽제전우회 울산지부는 여성평화그룹회원 가입과 여성평화그룹 홍보 활동에 협조한다.

아울러 지구촌 전쟁 종식을 위한 전쟁 금지 국제법안인 DPCW 지지와 상정을 촉구했다.

IWPG 울산지부는 고엽제 행사 때 의전과 보훈 활동에 협조할 것과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엽제전우회 울산지부 회원들은 세계평화에 협조할 것을 다짐하며 평화서약서에 서명했다.

한편 IWPG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 세계 자녀를 전쟁으로부터 지키고 후대에 평화의 나라를 물려주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글로벌소통국(UNDGC)과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에 등록된 여성 NGO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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