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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충남도 노동권익센터 개소… 노동자 권익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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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남도청사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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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1) 이봉규 기자 = 충남지역 노동자에 대한 권익 보호와 효과적인 정책을 개발할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가 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홍성 성원타워에서 열린 개소식은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노동권익센터에는 공인노무사 2명을 포함한 노동 관련 전문가 등 7명이 상주하며 Δ취약 노동자 법률 지원 및 권리 구제 Δ충남 노동환경 실태 조사 Δ노동교육 Δ노동존중 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또 홈페이지 및 전화 상담을 통해 임금 체불·해고·산업재해 등 다양한 노동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노동을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존중하는 것”이라며 “센터가 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시대적 소명을 다하는 충남의 대표 기관으로 우뚝 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효훈 센터장은 “센터는 취약노동자 보호에 집중하고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노동정책개발과 실천을 담당할 것”이라며 “도내 시군의 비정규직지원센터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노동자가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icon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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