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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오는 11일, 오후 2시 시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베틀바위 일원∼박달령 구간은 무릉계곡 내에서도 손꼽히는 바위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인해 그동안 일반 등산객 접근이 어려웠던 곳이다.
동해시와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9월 2일,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객의 안전성 확보와 편의제공은 물론 산림생태계 보존을 위해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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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눈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해 돌계단, 디딤돌, 안전로프, 계단 등을 설치하고 안내표지판, 편의시설 등 안전시설물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4월 공동산림사업이 완공되면 대한민국의 장가계라 불릴 정도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베틀바위 등도 일반인이 쉽게 접근 가능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관광 힐링코스로 각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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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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