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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유타대, 미국 대학 협회(AAU) 회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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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6일(미국 시간) 유타대학교 본교가 혁신적인학술 연구와 교육 선도 연구중심 대학 협회로 명성이 높은 미국대학협회(AAU) 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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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6일(미국 시간) 유타대학교 본교가 혁신적인학술 연구와 교육 선도 연구중심 대학 협회로 명성이 높은 미국대학협회(AAU)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미국대학협회(AAU)는 1900년 대학 연구와 교육 수준을 증진하고 높이기 위해 하버드, 예일, 코넬, 존스 홉킨스, 스탠퍼드 등 미국의 명문 대학들이 결성한 협회로 학술 연구, 장학금, 대학 교육 발전 사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국가 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포럼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대학회원 선정을 매우 까다롭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대학협회 가입은 2012년 이후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현재 협회 가입 대학은 미국 대학 63개와 캐나다 대학 2개를 포함 총 65개이다.

미국대학협회메리 수 콜먼 회장은 지난 수요일 “미국대학협회 회원 자격은 세계적 수준의 과학적 연구조사와 교육적 우수성이 검증된 기관들로 한정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타대와 함께 교육, 과학, 연구 등 다양한 혁신 분야를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왓킨스 유타대 총장은 "올해 미국대학협회에 새로운 회원으로 선정된 것은 유타대학교가 그만큼 최고 수준의 연구, 장학금, 교육 등 각 분야의 우수성이 잘 반영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타대는 올해 연구 활동을 위한 후원 프로젝트 자금으로 5억4700만 달러(약 6340억원)를 지원받았으며 지난 4일에는 유타대 헌츠먼 정신건강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해 단일 기부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억5000만달러(약 1730억원)을 헌츠먼 가족으로부터 받았다.

한편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처음으로 오는 23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3호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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