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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하동 명품 농·특산물 11~20일 '북미시장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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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해외시장개척단 올들어 4번째 판촉활동

뉴스1

하동군청.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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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를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개척단이 11∼20일 미국·캐나다 등 북미시장에서 농·특산물 판촉 및 수출상담 활동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해외 마케팅은 윤 군수가 지난 2월 베트남·호주시장과 7월 중국시장, 9월 두바이에 이어 올해 들어 4번째다.

북미개척단은 농수산물 유통·수출 분야 군 공무원과 정철수 하동군산림조합장, 정명화 옥종농협조합장, 이갑주 남경오가닉팜 이사 등이 동행한다.

미국 LA에서는 하동 농·특산물을 수입하는 현지 업체와 바이어를 만나 수출상담을 하고 ‘섬진강 명물’ 하동 재첩국 전문식당 오픈 행사에 참석한 뒤 섬진강 재첩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애리조나 피닉스에서는 한인마트 대표자와 하동 농·특산물 입점 문제를 협의하고, 현지의 대형 마트와 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선호 품목에 대한 시장조사를 실시한다.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대형 유통매장을 찾아 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밴쿠버로 이동해 현지매장에서 하동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갖는다. 또 현지 바이어·유통업체 관계자 등과 만나 새송이버섯, 녹차참숭어, 단감, 가루녹차, 밤, 차류, 딸기 등 하동의 명품 농·특산물에 대한 수출계약 및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인 거주자가 많은 북미시장은 명품 하동 농·특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이번 북미시장 마케팅을 통해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올해 수출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다”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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