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괴산 양계장·주택서 화재…2억4천만원 재산피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괴산군 소수면 주택화재.(괴산소방서 제공)©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7일 오후 충북 괴산군 청천면과 소수면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1시58분쯤 청천면 도원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병아리 2만4000여 마리가 폐사하고 사료자동급수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1150여 만원의 피해가 났다.

불은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양계장 주인 A씨(64)는 경찰에서 "양계장을 둘러보는 도중 불이 나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오후 8시25분쯤에는 충북 괴산군 소수면 고마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 건물 중 1층이 불에 타 1억3000여 만원의 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인 B씨(여·62)는 "집 거실에서 타는 냄새가 나 밖을 보니 현관 쪽에서 불길이 들어와 거실창문으로 대피한 후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22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