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폴란드 까로댄스시어터 내한…현대무용 '로미오와 줄리엣'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 폴란드 수교 30주년 기념작…15~16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뉴스1

현대무용 '로미오와 줄리엣'©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 폴란드 수교 30주년을 맞아 폴란드 시에들체 시립문화재단 소속 까로댄스시어터가 내한해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한다.

현대무용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5~16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공연한다.

안무는 까로댄스시어터 예술감독 겸 안무가인 이보나 마리아 오르젤로브스카(Iwona Maria Orzelowska)가 맡았다. 그는 폴란드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 공로 훈장'과 '폴란드 문화진흥을 위한 특별공로상' 등을 받았다.

셰익스피어 원작을 현대무용으로 해석한 이번 공연은 프로코피예프 발레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활용해 감각적 무대 연출과 의상으로 연극적 요소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역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까로댄스시어터 수석무용수인 세바스찬 피오트로기츠와 나탈리아 요스비아크가 맡았다.

이번 공연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한국인 무용수 홍지우씨(중앙대학교 한국무용전공 석사 재학 중)가 폴란드 현지 트레이닝을 통해 까로시어터 수석 무용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앞서 '로미오와 줄리엣'은 폴란드에서 지난 9월29~30일 루블린시 CSK오페라홀, 10월 4~6일 시에들체시 메제리키에고 극장, 11월6일 헤움시 CHDK홀 등에서 공연한 바 있다.

뉴스1

현대무용극 '로미오와 줄리엣'©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rt@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