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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인천상수도사업본부-항만공사, ‘인천신항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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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인천신항 내 상수도시설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킨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가 갖춰진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7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신항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인천신항 항만배후부지 개발사업(255만㎡) 구간에 급수공급 및 관련 인프라 구축 관련한 행정 지원을, 공사는 인프라 해당 사업을 각각 수행하게 된다. 인천신항 개발계획에 맞춰 2025년까지 단계별 추진되며 실시간 수질 및 유량 측정, 맨홀표지, 누수감지 등의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향후 본부 내 미추홀참물 통합운영센터에서 상수도시설물 및 수질 등 여러 정보를 수집해 관로 파손이나 누수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실시간 수질관리로 깨끗하고 안정적 수돗물을 공급해 신항 입주사와 이용 시민들이 미추홀참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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