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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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평화를 품고 미래를 날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2019 고양드론경진대회'가 성료 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한국항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드론대회는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협회 교육원(주)이 주관했다.
이 대회는 고양시를 비롯해 고양교육지원청, 한국항공대, 육군 제60사단,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드론산업체, 드론교육기관, 초중고대학생, 지역주민 등 28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국경찰드론연합회와 고양소방서의 드론활동 영상과 시연, 천풍무인항공의 방제드론 시연, 육군 제60사단의 드론축구와 드론크래쉬 시연, 항공대의 추적드론 시연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양소방서는 보유중인 드론 2대로 산악수난사고시 요구조자를 탐색하고 현장 지휘를 위한 영상 송출을 하는 등 시연을 통해 소방 드론을 소개했다.
(사진제공=고양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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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드론미션대회는 사전접수가 많아 예선전까지 치러질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며, 드론크래프트와 미니드론레이싱에서도 박진감 넘치는 순위 다툼 경기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드론 교육과 체험 부스존에서는 드론 조종과 촬영기술, 드론 비행 코딩과 제작, 드론 시뮬레이션, 드론 3D VR체험, 고정익드론 만들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재준 시장은 "드론밸리 조성은 시가 준비하는 핵심 사업으로 항공대와 협력해 드론산업 거점으로 특화하고 R&D 기능을 갖춘 드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며"'드론'하면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 드론이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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