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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세계삼보선수권대회 8일 청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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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청주대 석우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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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삼보연맹은 8일부터 10일까지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제43회 세계삼보선수권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전세계 선수와 임원 900여명, 국내 선수단 100여명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는 남자(스포츠, 컴뱃), 여자(스포츠) 9개 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 전 종목 전체급에 출전해 전 세계 우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특히 2015년 카사블랑카 대회 남자 컴뱃 헤비급 결승에서 러시아 시델니코프에게 패배한 이상수 선수의 복수전이 예상돼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옛 소련권인 중앙아시아를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삼보연맹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를 통해 삼보를 국내에 더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삼보는 러시아의 격투기로 메치기·굳히기·누르기·꺾기 등의 기술로 승부를 겨룬다. 2018 아시아 게임 정식종목에 이어 올림픽 인정종목으로 채택됐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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