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과도 별도 면담 스틸웰·에이브람스 "한·미 동맹, 동북아 안보 핵심축"
김 차장은 이날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도 별도로 면담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차장이 오전에는 스틸웰 차관보를, 오후에는 에이브럼스 사령관을 면담했다. 면담은 예정된 시간을 넘겨 각각 70여분씩 진행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얘기 나누는 김현종 2차장과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청와대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왼쪽)과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불가리아 정상회담에 앞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19.9.27 scoop@yna.co.kr/2019-09-27 10:59:16/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고 대변인은 "이 면담에서 양측은 지소미아, 방위비분담 협상 등 한미 양국 간 동맹 현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건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협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양국 현안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했다.
고 대변인은 이에 대해 스틸웰 차관보와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한미 동맹이 동북아 안보에 있어 핵심축(린치핀·linchpin)'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차장과 스틸웰 차관보,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한미 양국이 다루고 있는 여러 동맹 현안을 미래 지향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계속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박경은 기자 kyungeun0411@ajunews.com
박경은 kyungeun0411@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