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이슈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CFS2019 그랜드파이널’ 출전팀 확정…전세계 곳곳서 12개팀 합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크로스파이어스타즈(CFS) 2019 그랜드파이널’에 출전하는 12개 팀을 확정했다.

올해 그랜드파이널은 오는 12월 중국 타이창 및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전통의 강호와 신흥 세력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매경게임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호로는 2회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한 중국의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과 지난해 우승팀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이 꼽힌다.

신흥 팀으로는 올해 처음 그랜드파이널에 오른 이집트의 아누비스 게이밍이 주목된다. 지난 이집트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그랜드파이널에 출전하는 올 탤런트를 꺾은바 있다. 터키 대표인 엘씨케이(LCK)도 활약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중국에서는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 외에 올 게이머(AG)와 바이샤 게이밍(BS) 등이 출전한다. 브라질에서는 블랙 드래곤 외에 임페리얼과 빈시트 게이밍이 나선다.

또 유럽에서는 골든 파이브와 올 탤런트, 북미에서는 킹존(KINGZONE)과 라자루스(Lazarus)가 합류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2월 7일부터 나흘간 중국 태창에서 조별 예선과 8강전을 치른 뒤 장소를 상하이로 옮겨 13일과 14일 양일간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를 계획이다. 올해 그랜드파이널 대회 상금은 총 82만달러(한화 약 9억5000만원)로 우승팀은 50만 달러(한화 약 5억9000만원), 준우승팀은 20만 달러(한화 약 2억3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역별 결승 상금을 포함한 대회 총상금은 101만5000달러(한화 약 11억8000만원)에 달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여병호 실장은 “이번 CFS 2019 그랜드파이널은 그동안 글로벌 무대를 확대하려고 노력했던 CFS의 산물”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CFS는 진정한 글로벌 대회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고 그 위상에 어울리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