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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광주시, 20일까지 혹한기 대비 시내버스 시설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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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 시내버스.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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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5일부터 20일까지 혹한기 대비 2019년 하반기 시내버스 시설검사를 실시한다.

광주시와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으로 편성된 합동점검반 7명이 지역내 10개 업체 시내버스 999대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시설작동과 청결 등을 점검한다.

검사는 시내버스 차고지나 기점지에서 겨울철 히터 작동여부, 냄새, 안전장비 유무, 하차벨 위치, 교통약자석 지정여부, 청결상태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엔진룸 청소 여부, 재생타이어 사용유무, 타이어 파손, 외부도색 불량 등 육안으로 검사가 가능한 부분도 같이 점검한다.

시는 비상탈출용 망치나 소화기 장착·충약 여부, 저상버스 경사판, 교통약자전용벨, 휠체어 안전벨트 작동 등도 점검해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시는 시내버스 시설검사는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최태조 시 대중교통과장은 "하반기 점검은 겨울철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청결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한다"며 "모든 시내버스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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