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세종시-프랑스 이지마일, 자율주행 특화 공동 협력 협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춘희 시장, HNT사와 협력 및 투자유치 방안 논의

뉴스1

이춘희 시장(오른쪽)과 이지마일 사 에릭 위카트(Eric Wicart) 글로벌이사가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메르디앙호텔에서 자율자행 관련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청 제공)©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가 프랑스 국적의 세계적 모빌리티 회사인 이지마일(Easymile) 사와 손 잡고 자율주행 특화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한 기술교류 및 연구개발에 나선다.

시는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메르디앙호텔에서 이춘희 시장과 이지마일 사 에릭 위카트(Eric Wicart) 글로벌이사가 자율주행 관련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지마일 사의 선진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셔틀 서비스 기반의 새로운 교통체계로 혁신을 이끌고 세종시와의 산업적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자율주행 시장 선점에 나서기로 했다.

또 시와 이지마일 사는 협약을 통해 Δ세종시 자율주행 특화 스마트시티 공동 협력·참여 ·이지마일 사 자율주행 하드·소프트웨어 공유·지원 Δ자율차 산업정책 및 상용화에 힘을 모은다.

협약을 체결한 이지마일 사는 자율주행셔틀 전문기업으로, 레벨 4의 자율주행 플랫폼, 임베디드시스템, 첨단도로 인프라, 관제·모니터링시스템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선도 기업이다.

자율주행셔틀버스 이지10을 개발, 전 세계 29개국에서 150만 명의 승객을 운송한 실증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 세계 교통시스템의 혁신과 자율주행 조기 상용화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시의 장점과 이지마일 사의 자율주행 기술을 잘 접목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율주행 상용화 노하우 접목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른 이춘희 시장은 1일부터 자율주행 다국적 기업인 에이치엔티(HNT)사와 자율주행 분야 협력체계 구축 및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e123@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