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허태정 대전시장, 7~18일 케냐·남아공 출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유치 활동

뉴스1

허태정 대전시장이 4일 오후 11월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부터 18일까지 아프리카 케냐 및 남아공 출장길에 오른다.

허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와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협력방안 등을 모색한다.

허 시장은 첫 일정으로 8일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본부를 방문해 메이무나 모우드 셔리프 사무총장과 대전형 공적개발원조(ODA-CPTED)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우호도시인 인도네시아 탕그랑셀라탄에 대전 청년을 파견해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와 공동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인 '대전형 공적개발원조(ODA-CPTED) 모델’을 개발해 개도국에 노하우를 전수한다.

허 시장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참석해 '2022세계지방정부연합 대전 총회' 유치를 위해 막바지 활동을 펼친다.

11일에는 남아공 더반시장을 만나 자매도시로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일에는 세계지방정부연합 공동 회장에 도전하는 중국 시안시장과도 교류의향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특히 총회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세계이사회(World Council)에서 차기 총회 개최지로 대전이 확정될 경우 수락 연설도 할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저개발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를 반드시 대전에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kt031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