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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울산대학교, 11번째 글로컬마케터 1급 인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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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지난 4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리더스홀에서 글로컬마케터 1급 수여식을 개최된 가운데 글로컬마케터 1급을 취득한 경제학전공 권은지(오른쪽)씨와 이상도 한국글로컬마케터양성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1.05. (사진=울산대학교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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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대학교는 외국어 능력은 물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실무 능력까지 두루 갖춘 11번째 '글로컬마케터' 1급 인재를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대 글로컬마케터양성센터는 지난 4일 울산대 산학협력리더스홀에서 글로컬마케터 1급 수여식을 개최했다.

글로컬마케터 1급은 고급 외국어 실력과 다수의 글로컬마케터 현장실습, 무역실무 자격 등을 갖추고 포트폴리오 면접심사를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이번에 배출된 글로컬마케터 1급 11호 경제학전공 권은지(24)씨는 울산대 글로컬마케터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외국 바이어에게 우리 기업의 제품을 마케팅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아 1급 글로컬마케터가 됐다.

토익 960점을 기록한 권씨는 올해 6월 울산대학교 글로컬마케터양성센터에서 주관한 제10회 산업재 외국어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서 두원TEG㈜의 SMVR 담수·폐수 정수용 증류기계 제품을 영어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7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Business Meeting ASIA 2019 in Kuala Lumpur'에서도 두원TEG㈜에 배정돼 상담통역을 지원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을 줬다.

아울러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울산대학교가 운영한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과정도 이수해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울산대 글로컬마케터양성과정은 2012년과 2017년에 산학연 협력 인력양성 우수사례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울산대를 중심으로 총 10개 대학이 연합해 한국글로컬마케터양성협회를 설립,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인정받았다.

이상도 한국글로컬마케터양성협회장(울산대 교수)은 "글로컬마케터양성과정을 더 많은 지역 대학에 확산해 각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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