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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세종교육청, 중학교 신입생 4400명 입학 배정계획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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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세종시교육청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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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내년부터 세종시 동지역의 중학교 입학 배정 방법이 기존 2개 학교에서 3개 학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이 바뀐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세종시교육청은 5일 이런 한 내용을 담은 ‘2020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시행계획’을 시 교육청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최근 공고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은 총 4400명이다. 이 가운데 중학구 8곳에 700명, 중학교군 16곳에 3700명을 배정할 예정이다.

중학구는 거주 지역 내 단수의 중학교가 위치한 지역(조치원중·조치원여중 등)이며, 학교군은 거주 지역 내 복수의 중학교가 위치한 지역이다.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중학교 배정 원서를 작성한 뒤 접수 기간 내에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2021년 2월 28일까지 공동주택 입주 등에 따른 거주지 변경으로 학교군(구)이 변경 예정인 학생의 경우 변경 예정인 학교 군으로 학교 지원이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접수기간 내에 시교육청을 방문해 개별적으로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타·시도에서 전 입학한 경우 이달 29일까지 재학하고 있는 초등학교에 추가로 배정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배정원서는 오는 13일부터 각 학교 작성을 거쳐 19일까지 교육청에서 접수한다. 배정결과는 12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신주식 중등교육과장은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업무가 투명하게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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