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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우애자 대전시의원 "인구정책과 TF팀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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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우애자(자유한국당·비례) 대전시의원.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인구정책과 전문TF팀을 구성해 초저출생 고령사회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애자(자유한국당·비례) 대전시의원은 5일 열린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대전의 인구는 2013년 154만 명을 정점으로, 지난해 2월 150만 명의 벽이 허물어졌고, 9월 기준 147만 명으로 감소세가 뚜렷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특히 "한 여성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말하는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인 0.98명에도 못 미치는 0.95명이라는 상황에 놓여있고, 세종시가 출범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대전에서 세종시로 이주한 인원은 약 7만 명에 이르는데 이런 상황을 방관만 한 것 아닌지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그러면서 "인구정책과 관련한 여러 분야에서 실현가능한 정책 마련을 위해 인구정책과 관련한 전문 TF팀 구성하고 공무원은 물론 교육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해, 결혼과 출산 등의 인식 개선으로 초저출생 고령사회의 문제를 해결해야하고, 난임 가족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제도적인 뒷받침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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