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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경과원, '경기데이터지킴이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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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유출방지 솔루션 1년간 무상 지원…기업당 최대 15개 라이선스 제공

아시아투데이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데이터지킴이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사업’<포스터>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보안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에게 ‘데이터 유출방지 솔루션’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비용부담 없이 기술적 지원과 보안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유출방지 솔루션’은 기업 내 중요문서가 USB, 이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말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 내 존재하는 개인정보 등의 민감 정보 관리 △이상징후 및 기술유출 24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 △출력물 보안 △유해 사이트 및 특정 소프트웨어 차단 △PC 취약점 점검 △기업별 중요데이터 특이사항에 대한 월간보고서 등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받는다.

경기도 내 본사소재 기업으로 전년도 매출액 100억원 이하인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기업 당 최대 15개까지 무상 라이선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라이선스 수량이 소진되면 접수를 종료한다.

김기준 경과원장은 “이번 사업이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정보보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시켜주고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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