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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울산시,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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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31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새울원전본부 제1발전소 3호기 및 발전소 관내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무인파괴방수탑차가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2019.10.31. b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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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함께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재난 안전 협력사업을 확대·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재난 안전 협력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와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에 따라 재난안전과 관련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을 체계적으로 예방·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재난안전연구원은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울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5개 분야 12개 사업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5개 분야는 지진·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난 대비 인프라 확충, 신속한 재난 현장 대응 및 피해 최소화, 재난관리 정책 전문성 확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울산’ 위상 강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확대 등이다.

12개 협력사업은 ‘풍수해 대응 업무 협력’, ‘급경사지 및 산사태 위험지역 관리방안 마련’, ‘특수장비를 활용한 선진국형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다.

주요 신규 협력사업으로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과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 로봇, 드론 등 특수장비 활용기술 개발을 통한 ‘선진국형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한다.

송철호 시장은 “재난안전연구원과의 재난 안전 협력 확대로 울산의 재난 대응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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