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신간]작고 소중한 이웃들의 이야기…공공연한 고양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공공연한 고양이 표지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우리에게 친숙하고 소중한 존재가 된 '고양이'에 관한 10편의 짧은 소설을 모은 작품집 '공공연한 고양이'가 최근 출간됐다.

제목 '공공연한 고양이'는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공공연한 존재가 됐다는 의미로도, 고양이와 인간이 맺고 있는 다양한 관계의 방식들을 공공연하게 드러낸다는 의미로도 생각해볼 수 있다.

고양이를 테마로 기획된 이번 작품집에는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4마리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최은영 작가와 '82년생 김지영'으로 잘 알려져 있고 동사(凍死)의 위기해서 구출된 치즈태비 코숏 고양이 '봄'과 살고 있는 조남주 작가, '안드로이드여도 괜찮아'를 집필하고 15세 고양이와 지내고 있는 양원영 작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고양이와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정용준 이나경 강지영 박민정 김선영 김멜라 조예은 작가가 고양이와 우리의 삶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다정하고 따스하게 그려내고 있다.

◇공공연한 고양이/ 최은영 외 9인 지음/ 자음과모음/ 1만3000원

[해피펫]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해피펫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구독하시면 동물 건강, 교육 등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news1-1004@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