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한 고양이 표지 © 뉴스1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우리에게 친숙하고 소중한 존재가 된 '고양이'에 관한 10편의 짧은 소설을 모은 작품집 '공공연한 고양이'가 최근 출간됐다.
제목 '공공연한 고양이'는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공공연한 존재가 됐다는 의미로도, 고양이와 인간이 맺고 있는 다양한 관계의 방식들을 공공연하게 드러낸다는 의미로도 생각해볼 수 있다.
고양이를 테마로 기획된 이번 작품집에는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4마리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최은영 작가와 '82년생 김지영'으로 잘 알려져 있고 동사(凍死)의 위기해서 구출된 치즈태비 코숏 고양이 '봄'과 살고 있는 조남주 작가, '안드로이드여도 괜찮아'를 집필하고 15세 고양이와 지내고 있는 양원영 작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고양이와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정용준 이나경 강지영 박민정 김선영 김멜라 조예은 작가가 고양이와 우리의 삶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다정하고 따스하게 그려내고 있다.
◇공공연한 고양이/ 최은영 외 9인 지음/ 자음과모음/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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