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그 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한국 사회의 대표적 페미니스트 권김현영의 첫 단독저서다. 그는 지난 20여년 동안 언제나 여성 문제가 일어나는 ‘지금-여기’에서 목소리를 내며 한국의 여성 문제를 통렬하게 비판해왔다. 여러 매체에 기고한 글 들을 엮었다. 휴머니스트. 1만7000원
유신의 추억
일본제국주의가 한국에 가한 고통을 속죄하면서 평생 한국을 위해 살아온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의 사진집이다. 1970년대 유신기의 고단한 삶을 이어가는 한국 민중 모습과 풍경사진 120점을 수록해 그 시대 사회상을 되돌아볼 수 있다. 한국사에 대한 안목과 깊은 애정이 깃들어 있다. 눈빛. 2만5000원
여자는 체력
‘여성과 운동’에 관한 전문 지식을 담은 건강 에세이다. 저자 박은지는 합기도,주짓수, 태권도, 복싱 등 다양한 격투기를 섭렵했고 태보 에어로빅, 크로스핏 레벨1 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전문 코치다. ‘보살핌과 협동, 서로 존중의 운동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애써온 7년간의 노력이 담겨 있다. 메멘토. 1만5000원
문 뒤에서 울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남편의 장례식 장면으로 시작한다.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것은 누구나 겪을 일이지만 그 일을 어떻게 소화해야 하는지는 경험하기 전에 아무도 모른다. 사랑하는 이를 애도하고 앞으로 나가려고 저자는 한 발짝씩 걸음을 뗀다. 이 책은 그 헤맴과 전진의 기록이다. 김미희 지음. 글항아리. 1만3000원
감국대신 위안스카이
19세기 중반 제국주의가 새로운 세계질서로 부상하자 청은 조선을 복속시키려 한다. 임오군란에서 청일전쟁까지 10여년 동안 이루어진 청의 군사·정치·경제 침탈과 그 집행자 위안스카이는, 21세기 지정학적 분쟁의 중심에 선 우리에게 냉철한 통찰을 요구한다. 이양자 지음. 한울아카데미.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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