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하나금융투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하나금융투자는 22일 알에프텍에 대해 3분기 5G 안테나 매출이 본격화돼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1995년 설립된 알에프텍은 200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IT 부품회사다. 모바일 기기의 부가장치(TA, DLC, 안테나, ACC 외)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신규 사업으로 5G 기지국안테나 모듈 생산 시설을 구축해 지난 1분기부터 글로벌 주요 네트워크 장비업체향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또 수익성이 높은 필러 업체 '유스필'의 합병 완료로 3분기부터 실적에 온기 반영돼 전사이익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84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0%, 85.2% 증가할 것"이라면서 "매출액은 견조한 본업에 5G 안테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영향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기존 80억원에서 121억원으로 추정치를 상향했다. 수익성이 높은 5G 안테나향 매출이 하반기 큰 폭으로 성장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의 2배 이상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특히 필러사업부문의 경우 3분기 식약처로부터 공장 승인을 위한 일부 조업일수 가동 중단으로 매출이 소폭 반영됐으나, 4분기는 신규 브랜드 론칭 및 공장 조업일수 증가에 따라 매출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