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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美 대사관저 침입' 대학생들 오늘 구속영장 심사...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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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난입해 농성을 벌인 대학생 진보단체 회원 7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3시 미 대사관저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 김 모 씨 등 7명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합니다.

심문에 앞서 법원에 출석한 김 씨 등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앞서 대학생 진보단체 회원 19명은 지난 18일 서울 정동 미 대사관저 담장을 넘어 마당으로 침입해, 1시간 동안 '방위비 분담금 인상 반대' 등을 주장하며 농성을 벌이다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연행한 나머지 10명은 불법행위 전력과 범행 가담 정도, 공무집행 방해 등을 고려해 석방하고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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