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D-3…역대급 대회로 온다

국내유일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BMW, 갤러리 위한 역대급 프로그램 마련

BMW 의전차량 운행 및 뉴 8시리즈 첫 공개

유명선수 사인회와 물품 경매도 진행

수익음은 저소득가정 어린이 위해 쓰여

CBS노컷뉴스 송영훈 기자

전인지(사진=LG전자 제공)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BMW 코리아가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역대급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는 21일,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를 방문하는 갤러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대회이다. 전국에서 약 6만 명 이상의 갤러리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BMW 코리아는 원활한 대회 운영과 갤러리 관람 편의를 위해 BMW 7시리즈 의전 차량을 130대 투입해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대회 공식 부스인 갤러리 플라자에는 다양한 BMW 차량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뉴 8시리즈가 한국 최초로 공개된다. 이어 X7, 7시리즈 등 BMW의 프리미엄 차량이 전시된다.

M존에는 M5와 X4가 전시되며 BMW의 프리미엄 전기차 i8과 로드스터인 Z4도 만날 수 있다.

대회 기간인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아리야 주타누간과 폴라 크리머 등 주요 선수의 사인회도 열린다.

갤러리 플라자에는 BMW 오너를 위한 공간인 'BMW 오너스 라운지'도 마련된다. BMW 고객과 BMW 프리미엄 패키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케이터링 서비스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바로 옆에 마련된 BMW 브랜드 센터에서는 BMW 미래재단, BMW 라이프스타일&파츠(부품), BMW 드라이빙 센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BMW 미래재단 부스에서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동차 및 배지를 만드는 '주니어 캠퍼스 팝업 클래스'가 주말 동안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차세대 골프 꿈나무를 위해 현장 신청을 통한 '스내그 골프(어린이 골프 교육 프로그램)'도 대회 기간 내내 열린다.

이와 함께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기부 행사도 진행된다. 소정의 참가비(5,000원)을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퍼팅 이벤트에서 성공할 경우 BMW 볼마커를 선물로 증정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들의 소장품도 경매를 통해 판매돼 갤러리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고진영과 허미정, 브룩 헨더슨, 폴라 크리머, 리디아 고, 대니얼 강 등이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흔쾌히 신발, 셔츠, 골프공, 모자, 장갑 등 개인 소장품을 기부했다. 경매물품은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퍼팅 이벤트 참가비용과 소장품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돼 내년 1월 저소득 가정 어린이 점심 급식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0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운영에 사용된다.

한편, 우승자가 가려지는 18번홀 그린에는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가 운영된다. BMW 럭셔리 클래스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뷔페 서비스와 스와로브스키에서 제작한 BMW 볼마커 및 대회 기념품을 제공한다.

BMW 코리아 마케팅 총괄 볼프강 하커 전무는 "국내 유일 LPGA 대회이자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글로벌 골프 대회인 만큼 방문하는 갤러리가 역대급 프리미엄 대회를 경험하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이번 대회에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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