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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프로야구가 국군장병을 응원합니다…한국시리즈 내일 특별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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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군장병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참여 및 의장대 행진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2019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국군 장병을 응원하며 22일 잠실경기장에서 시작된다.

국방부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22일 잠실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식을 국군 장병 응원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제71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하는 군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군장병 응원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KBO는 개막 경기에 장병 250명을 초청해 경기 시작 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와 감사의 박수를 보내게 된다.

그동안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개막식에 국군 장병이 참여한 경우는 있었으나 국군장병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막식에서는 200여명의 장병들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절도있는 의장대 행진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방부 이남우 인사복지실장은 “KBO의 국군장병 응원 이벤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 전반에 국군장병의 헌신에 대해 감사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10월 한달 동안 국군장병 응원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71초 챌린지'와 '밀리터리 룩 SNS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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