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과 호수 그리고 춤의 향연... 가을 낭만을 세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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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무용제'가 19일~20일 오후4시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세종... 춤을 품어 세계로, 미래로 세계평화를 위한 춤의 향기'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이번에 개최되는세종국제무용제는자연과 사람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분야에서 국내무용단 10단체와르완다, 베트남, 탄자니아가, 멕시코 2개팀 등 해외무용단 5단체가 참여하여 각기의 예술작품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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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운영위원장(충남대 교수)은'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대신해 줄 수 없는 춤은 인간 스스로 하는 창의적인 활동이기에 더욱 영원한 것"이라며"인간의 원초적인 몸으로 만나는 춤은 생명력을 일깨우는 영혼의 움직임이어서시민들이 무용작품들과 함께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 고 말한다.
이 무용제를 주최하는 세종문화예술협의회 김수경회장은 '세종국제무용제가 국제무용제의 면모와 진정한 국제문화도시로의 품격을 살려낼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종시와 세종문화재단의 지원이 확대되길 희망한다'며 '2019년 세종국제무용제'에서 춤을 통해 인생을 새롭고 풍성하게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공연에서는 김긍수(Ballet Company), 이정진(BON Art Company), 이금용(Dance Company), 조윤라(Ballet Company), 정은혜(Dance Korea) 등국내의 신진과 유명 단체들에게 작품 창작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연예술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장(張)이 될 것이다.
오프닝 공연에서는 세종시티발레단, 송대진Professional, 장소정Ballet Project, 조아연무용단, 충남대무용단의 작품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어려운 공연예술를 쉽게 즐길수 있는 축제의 마당이 될 것이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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