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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케미코·윤엠·태화이노베이션·캡스톤컴퍼니·이노시엠, '굿컴퍼니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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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제5회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케미코(대표 김효식)와 윤엠(대표 윤태식)이 '신기술대상'을 받았다. 태화이노베이션(대표 이웅철)은 'IT솔루션대상'을 수상했다. 캡스톤컴퍼니(대표 박종식)와 이노시엠(대표 이상태)은 '경영혁신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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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식 케미코 대표(사진 오른쪽)가 '신기술대상'을 받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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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코는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 물리 발포로 고기능성 친환경 제품을 양산하는 데 성공한 업체다. '다공성 공 압출발포기'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했다. 친환경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로부터 1400억원 규모의 우선 구매 예약을 확보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친환경 발포 기술로 생산된 소재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기존 스티로폼(PS)을 대체할 수 있어 혁신적이란 평을 얻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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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일 윤엠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신기술대상'을 받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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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엠은 업계 최초로 ID,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일회용 비밀번호(OTP) 없이 원터치로 인증하는 'TSID'(양방향 비고정값 암호 체계) 원천기술을 개발한 업체다. 신기술을 바탕으로 국방 보안 벤처 등재와 캄보디아 전자정부 보안·인증 사업자로 선정됐다. 올해 세종대학교에 장애인·노인 ICT(정보통신기술) 인증센터를 구축, 시범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 보안·인증 부분에 대한 기술 제공을 협의 중"이라며 "전 세계가 인정한 'TSID' 인증 기술로 국방 보안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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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철 태화이노베이션 대표(사진 오른쪽)가 'IT솔루션대상'을 수상하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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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이노베이션은 국내 1금융권에 창구전자문서(PPR), 해지서류 분류 등과 관련된 솔루션을 공급하는 IT서비스 기업이다. 특허를 바탕으로 금융·공공 분야에서 독자적인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오랜 시간 다양한 문서들을 자동 처리해 왔다"며 "종이 없는 전자문서 시대에 맞는 솔루션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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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식 캡스톤컴퍼니 대표(사진 오른쪽)가 '경영혁신대상'을 받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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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컴퍼니는 기업의 재무 성과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해 주는 제조업 전문 오퍼레이션 컨설팅펌이다. △원가 절감 △품질 향상 △생산성 향상 등의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정혁신 프로그램도 내놨다"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국내 제조 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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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이노시엠 대표(사진 오른쪽)가 '경영혁신대상'을 받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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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엠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전자동 적층기'를 국산화한 자동화 장비 제작 업체다. '세라믹 칩 콘덴서' 등을 생산한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세계 여러 나라로 제품을 수출 중인 강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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