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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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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노들섬서 레트로 게임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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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양녕로 노들섬에서 레트로 게임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CJ ENM이 주최하는 뉴트로 축제 ‘XZ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마련돼 레트로 게임 장터, 레트로 게임대회 및 시연, 게임 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레트로 게임 장터에서는 고전 게임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벼룩시장이다. 노들섬 입구부터 25개 부스로 꾸며진다. 패미콤, 네오지오,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슈퍼패미콤 등 옛 비디오게임기용 고전 게임 5000여 점이 판매될 예정이다. 각종 애니메이션 상품과 피규어 등의 서브컬처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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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공간에는 추억의 게임장 코너가 마련돼 30여 대의 레트로 게임들이 시연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게임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게임 고수를 가리는 대회도 펼쳐진다. 19일 첫 날에는 국내 최정상급 ‘스트리트파이터5’ 게이머들이 승부를 벌인다. 총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국내 최강자를 가린다. 유명 격투게임 해설을 당담했던 방송진행자 ‘디지니스’와 ‘잊지마요’가 경기 중계를 맡는다. ‘디지니스’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20일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벌룬 파이트’와 ‘스트리트파이터2 대시’ 대회도 열린다. 경품으로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한편 XZ페스티벌은 데뷔 30주년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가수 이승환을 비롯해 김연우, 볼빨간사춘기, 헤이즈, 10cm 등이 참가하는 공연 페스티벌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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