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맑음'…경상해안 아침 '비'

[머니투데이 정유건 인턴]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를 되찾은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하늘이 파랗다.2019.9.11/사진=뉴스1

내일(19일)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 9시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오전 9시까지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제주도산지에는 가끔 비가 오겠고, 밤 9시부터 19일 오전 3시까지 전남 남해안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 경상해안, 울릉도.독도: 5~30mm △ 강원영동, 전남 남해안, 제주도산지, 북한: 5mm 내외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청주 13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4도 △백령도 13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청주 22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7도 △백령도 1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륙 중심, 내일까지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경상해안과 강원동해안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유건 인턴 goeasy9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