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RBC비율 250% 수준으로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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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KDB생명이 18일 후순위채 차환발행을 완료했다. 발행 총액은 1200억원이고, 최종 채권 발행 금리는 3.7%로 정해졌다.
KDB생명은 이번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향후 부담해야 할 금융비용을 연간 약 20억원 가량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 보험사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비율)도 250%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금감원 권고사항은 150% 수준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후순위채 발행이 향후 매각 작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처음 3% 금리대로 낮춰 발행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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