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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큐브시스템, '오트마임' 토큰 이코노미 플랫폼 사업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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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큐브시스템(대표 김동오)이 옐로우버켓(대표 최정범)과 오트마임의 판매 및 결제에 대한 토큰 이코노미 플랫폼 사업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큐브시스템은 '큐브체인'을 개발한 업체다. 큐브체인은 높은 TPS(Transactions Per Second, 초당 평균 거래 수)와 빠른 검색을 갖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테스트넷에서 1만2900TPS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7월 메인넷 '웨이브 1.0'을 론칭했다.

옐로우버켓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대금산을 취수원으로, 기능성 음료와 생수를 생산하는 업체다. 오트마임은 천연게르마늄과 황이 함유된 지하암반수다. 다양한 미네랄이 이온화된 음료라는 게 옐로우버켓 측 설명이다.

이번 계약으로 옐로우버켓은 큐브체인의 메인넷을, 자사의 기능성 음료를 거래하는 토큰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큐브시스템에 따르면 큐브체인의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인 QUB를 적용하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큐브시스템 관계자는 "큐브체인은 2017년 국제결제은행(BIS)이 공개한 비자카드(3526TPS)와 마스터카드(2061TPS)의 초당 평균 거래 수와 비교해 봐도 높은 TPS를 자랑한다"며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이커머스 사업으로 큐브체인 플랫폼 생태계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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