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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5일간 18개 안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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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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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가 18일 '제231회 김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18건(의원발의 2건, 집행부 제출 16건)의 심의와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그리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감사계획서 작성 등으로 이뤄진다.

주요사업장 방문 대상지로는 청소년수련관 내 수영장 보수공사 현장, 김제육교 재가설공사 현장, 치매안심센터 신축 현장,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등으로 현장을 방문을 통해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20일에 개회하는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활동하게 된다.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불합리한 행정을 개선하도록 지도하는 역할로 집행부의 시정 운영을 더 효과적으로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오상민 의원은 "김제지역 750개 마을 가운데 경로당이 없는 마을이 127개에 달한다"면서 "이는 경로당이 필요한 마을은 부지 무상제공과 4000만원의 건축 자부담을 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률적인 부담 규정을 근거로 경로당 건축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마을 간의 빈익빈 부익부를 심화시키는 행위이며 적극적 행정에 반하는 사례라고 주장했다.

온주현 의장은 태풍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라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피해복구와 방역 대책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정책 지원으로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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