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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제10회 김만중문학상에 소설가 장정옥, 시인 유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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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조경선, 유배문학특별상 김성철

연합뉴스

소설가 장정옥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남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제10회 김만중문학상 소설 부문 대상에 장정옥의 '숨은 눈', 시·시조부문 대상은 유종인의 '숲시집'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신인상은 조경선의 '목력', 유배문학특별상은 김성철의 '서포 김만중과 남해'가 선정됐다.

연합뉴스

시인 유종인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만중문학상 공모에는 407권의 작품집이 접수됐다.

남해군은 11월 2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시상식을 연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500만원, 신인상·유배문학특별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남해군은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 세계와 문학정신을 기리고, 유배문학을 계승해 한국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김만중문학상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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