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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가을철 발열성 진드기·설치류 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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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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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제주도가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발생 증가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야외 활동 시 감염 예방을 위한 수칙을 준수하고 활동 후 고열, 구토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가을철(10~11월)은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감염병이 증가하는 시기이며, 특히 태풍 피해 지역의 경우 렙토스피라증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 정도가, 신증후군 출혈열 및 렙토스피라증은 6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은 예방수칙 준수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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