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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23명 사망' 아리셀 박순관 대표 구속기소…중대재해법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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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박중언 본부장 등 7명도 재판행…"생명보다 이윤 추구, 최악 참사"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류수현 기자 = 공장 화재로 23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박순관 대표와 그의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이 구속기소 됐다.

수원지검 전담수사팀(안병수 2차장검사)은 24일 박 대표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산업재해치사), 파견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기업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돼 구속기소 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