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광주 시민단체 "광주복지재단과 노인타운 2곳 분리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노인 복지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복지재단의 정상화를 위해선 노인타운(빛고을노인건강타운·효령노인복지타운)을 분리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복지공감플러스는 18일 의견서를 통해 "재단은 연간 예산 100억원이 넘는 양 타운의 직접 사업 수행에 집중하느라 본연의 사업인 복지정책 연구기능이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연구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노인타운을 분리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광주시와 의회는 정상화 방안을 혁신의 대상인 재단에 떠넘기지 말고 시민이 공감하는 복지정책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노인복지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도적인 광주 노인복지모형을 제시할 새로운 논의구조가 필요하다"며 시민혁신단 구성을 제안했다.

in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