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은 오늘 이낙연 총리가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을 방문하는 동안 24일 오전에 아베 총리와 총리관저에서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아베 총리에게 전달할 예정이지만 친서가 될지, 구두 메시지 형식이 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총리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총리와 아베 총리의 면담은 15분 정도의 짧은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 총리는 한일관계 개선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이 총리는 또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과 궁정 연회, 아베 총리 주최 만찬에 참석하는 공식 일정과는 별도로 일한 의원연맹 관계자, 여야 정당의 대표, 모리 전 총리 등 일본 정계인사들을 잇달아 만날 예정입니다.
이 총리는 특히 일본인 승객을 구하다 숨진 고 이수현 씨의 추모비가 있는 신오쿠보 역을 찾아 헌화하며 한 대학을 찾아 일본 젊은이들과 대화할 예정입니다.
이 총리는 이어 경단련과 일한 경제인협회 회장단 등 일본의 주요 경제인들과도 오찬을 함께 합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유튜브에서 YTN스타 채널 구독하고 선물 받아 가세요!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