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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교총, 국내 유일 50년 역사...실물 교육자료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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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과 한국교원대학교가 후원하는 '제50회 전국교육자료전'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한국교원대(충북 청주 소재)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따뜻한 마음, 새로운 생각, 실천하는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전국교육자료전에서는 시·도별 예선을 거쳐 전국대회에 출품된 14개 분야 128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및 1·23등급의 수상작이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한국교원대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인 1등급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잘 가르치는 교사'의 상징인 '푸른 기장증'이, 2·3등급 수상자에게는 한국교총 회장상이 수여된다.

'전국교육자료전'은 수업 개선을 목표로 현장 교원들의 우수 교육자료 개발을 지원하고 공유·일반화함으로써 교실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지난 197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역사 깊은 행사다.

교총 측은 "보고서 위주의 타 연구대회와는 달리 현장 교원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우수 실물 교육자료가 소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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