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함평군,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5년 연속’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우수상 1명·우수상 2명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최근 열린 ‘2019 전남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함평군은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전남 농업인 정보화 대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가소득증대를 이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다. 올해 전남 22개 시?군 모두 참여했다.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남영옥(여·나산면)씨가, 우수상은 최현우(함평읍), 이정숙(여·대동면)씨가 수상했다.


남씨는 ‘가족의 건강과 힘이 나는 밥상을 위해’라는 주제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 등 SNS를 활용한 농·특산물 온라인마케팅 기법을 소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난 2008년 결성된 함평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11년간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씨 “오늘 수상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e-비즈니스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수강한 결과다”며 “군이 센터를 주축으로 ICT를 활용한 정보화 리더 농업인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지역 내 다른 농업인들도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해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와 같은 지능정보기술은 물론 OTT와 같은 영상 미디어 콘텐츠도 적극 활용해 농·축산물 온라인 홍보·판매 저변을 차츰 넓혀갈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