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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팍스넷, 블록체인 메신저 '쉬' 베타 서비스 iOS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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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팍스넷은 전날 디버깅을 비롯해 전반적인 안정화 작업으로 보완된 ‘쉬’ 구글 안드로이드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iOS 버전의 애플 앱스토어 배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쉬’의 정식 서비스 출시 전까지 구글 안드로이드 및 애플 iOS 버전의 동시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안정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팍스넷 관계자는 “블록체인 메신저 서비스 ‘쉬’는 정식 서비스 전 다양한 테스트 진행을 목적으로 출시된 베타 서비스 기간 중 특별한 마케팅 없이 인기 급상승 앱 순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향후 정식 서비스 론칭과 함께 계획하고 있는 대대적 마케팅 이벤트들에 대비해 사용자들에게 불편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정화 작업에 집중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쉬’는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에 최적화된 신개념 메신저 앱으로 향후 팍스넷이 자체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그리다(GRIDA)' 접목을 통해 원천적인 해킹 차단을 구현해 낼 계획이다. 또 텍스트만을 암호화해왔던 기존 메신저 서비스들과 달리 이미지와 영상 등 모든 데이터의 암호화 기능 외에도 핑거액션, 시크릿 채팅, 큐로 기능 등 사용자 중심 보안 특화 기능들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한편 ‘쉬’ 베타 서비스는 지난 16일 구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출시됐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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