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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동해안·제주 내일 오전까지 가을비…주말 오후에 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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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새벽부터 맑아져

일요일은 나들이하기 좋아

중앙일보

금요일인 18일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고, 주말인 19일엔 차차 개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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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8일 밤까지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다.

영남 해안에는 19일 오전까지 최고 60㎜의 제법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8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영남,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 전남 동부 내륙에는 오후에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 지역에도 오후부터 밤사이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주말인 19일에는 주말인 19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 대체로 흐리다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새벽부터, 그 밖의 전국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19일 오전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영남 해안 20~60㎜ ▶제주도 10~40㎜ ▶강원 영동, 전남 남해안, 영남(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5~20㎜ ▶전남 동부내륙(18일) 5㎜ 미만이다.

휴일인 2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9일과 20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큰 일교차를 보이는 9일 서울 청계광장에 핀 수크령 옆으로 시민들이 옷깃을 여미며 오가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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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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