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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국제교육도시연합 지방정부 '지속가능도시 공동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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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IAEC 아·태 지역회의서 공동선언문 채택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18일 충남 당진에서 열린 제9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 참가 지방정부가 '지속가능한 도시와 교육에 대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역회의 참가 도시 단체장을 대표해 낭독한 공동 선언문에서 "우리는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변화, 기후변화, 기술발달 등에 따른 각종 문제에 직면했다"며 "지속가능 발전은 지구상 모든 생명체를 위한 필수적인 접근 방식으로, 선택받은 소수가 아닌 지구촌 모두를 위한 올바른 발전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가능 도시는 인간의 삶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을 목표로 한다"며 "시민 공감대를 기반으로 포용적 지역사회를 지향하면서 미래세대의 교육과 훈련을 강화해 나가자"고 선언했다.

IAEC 국내 의장도시인 창원시와 IAEC가 주최하고 당진시가 주관한 이번 지역회의에는 한국, 네팔, 호주, 일본, 벨기에, 폴란드, 스페인 등 국내외 7개국 12개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도시사업과 정책이 지속가능한 교육도시를 만드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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