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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드론 비행경력 인증 시스템 '카이온' 자격증 취득부터 마켓·공유·일자리 매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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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원이나 여행지를 찾게 되면 드론을 날리고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만큼 드론은 우리 일상에 밀접한 관계로 자리잡고 있으며, 드론을 취미로 즐기며 여가생활을 보내는 이들 역시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드론은 단순히 취미 레저용으로만 이용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초창기 군사용으로 탄생한 드론은 이제 공공기관에서도 활용할 정도로 시장이 발전하고 있으며 농업, 택배, 의료 등 우리가 필요로 하는 각종 산업분야에서 맹활약 중이기 때문이다.

드론의 활용 분야가 다양해지고, 드론 시장 역시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준비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드론은 아직 독단적으로는 비행이 불가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드론 조종사를 찾는 곳이 많은 추세다.

이에 ㈜KDA 대한드론교육원을 중심으로 한 KYON(카이온)은 교육 플랫폼을 통해서 드론 조종법을 배우기 원하거나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과 교육원을 연결해 공인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KDA 대한드론교육원은 2016년도부터 드론 교육은 물론 개발을 함께 진행하며 협력 교육기관들과 함께 2000명 이상의 드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직업체험교육, 방과 후 학교, 자유학기제 등을 통해서 최근 3년간 17만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첨단 드론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공신력 있는 드론 국가자격증 및 민간자격증 관련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인가 취득 시설을 운영하면서 드론 자격증 취득에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교육 과정 외에도 이전에는 없었던 드론의 비행 데이터를 비행이력 추적장치(FlightTracker®)를 이용해 수집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서비스에 제공한다. 이는 위조 및 변조를 방지하고, 비행 기술에 대한 효과적인 분석이 가능하며 드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KYON 관계자는 “드론 자격증 취득을 준비할 수 있는 기관은 늘고 있지만, 연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KYON 플랫폼은 대한드론교육원을 중심으로 한 인증된 교육과정을 연결해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KYON 플랫폼은 교육 과정 외에도 마켓, 일자리 매칭, 공유 등 여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평소 드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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