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본사 갤러리서 '어머니 삶 사진전'

오경숙 作 '43-2'.(포스코 겔러리 제공) 2019.10.18 /© 뉴스1

강철행 '할매' (포스코 겔러리 제공) 2019.10.18/© 뉴스1

나호권 作 어듬이 내리면. (포스코 겔러리제공) 2019.10.18/©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어머니의 삶을 주제로 한 사진전 '어디에도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다'가 포스코 포항본사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포항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 14명의 모임인 '포항 산책'이 어머니를 주제로 작가들의 경험과 의식 속에 남아 있는 대상에 대한 존재와 부재를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경숙 포항산책 대표 작가는 "개개인이 심상 속에 간직한 어머니를 표현한 작품들"이라며 "관람객과 공감하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전은 11월 30일까지 전시되며 오는 26일에는 포항제철소 직원과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사진 강좌가 열린다.
choi11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