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18일 3개 연구센터 준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사진제공=경산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사진제공=경산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경산지식산업지구 3개 국책사업 연구기관 합동준공식을 10월 18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준공된 3개 국책 연구기관은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이며, 총사업비 842억원이 소요되었다.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는 사업비 450억 원으로 부지 16,529㎡, 연면적 7,014㎡에 연구동과 공장동을 갖추고 의약품, 화장품 등 메디컬 소재의 인체 유해성 평가를 통한 의료기기, 의약외품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기준) 장비를 구축하여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게 된다.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는 사업비 200억 원으로 부지 6,611㎡, 연면적 1,611㎡에 연구동과 평가동을 갖추고 미래 주력 교통수단인 철도차량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인프라 공유 및 기술협력을 통해 주력산업 상생발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에는 고속충격시험기 등 시험분석 장비 구축을 완료하여 핵심부품 경쟁력 강화와 전문 기술력 육성 등을 통한 철도차량부품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에 나서게 된다.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사업비 192억 원으로 부지 4,973㎡, 연면적 1,906㎡에 연구동과 실험동을 갖추고 휴대폰 무선충전을 비롯한 전자제품, 자동차 무선충전 등 무선전력전송 국제규격 인증시험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2018년 무선충전 국제규격 시장감시기관, 인증시험기관 지정, 2019년 3월에는 삼성전자 급속 무선충전 시험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국제표준 인증시스템 구축을 통한 산업계 국외 인증시스템 사용 불편을 해소하는 등 관련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경산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