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美 워싱턴 인근에 '평화의 소녀상' 기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2016년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지만 보금자리를 찾지 못했던 '평화의 소녀상'이 3년 만에 워싱턴 인근에 안식처를 마련했습니다.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현지 시간 17일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의 한인타운인 애넌데일 지역 한 건물 앞뜰에서 소녀상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2016년 11월 워싱턴에 도착했던 소녀상은 일본 측의 방해로 설치 장소를 찾지 못하고 버지니아주의 한 창고에 보관돼오다 한 한인 건물주가 장소를 제공하면서 이제야 자리를 잡게 됐습니다.

기공식에 이어 열흘 동안 공사를 한 뒤 현지 시각 오는 27일 제막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소녀상은 가로 200㎝, 세로 160㎝, 높이 123㎝로 서울의 옛 주한 일본대사관 맞은편에 있는 소녀상과 같은 크기입니다.

미주 지역에 세워진 5번째 소녀상이고 평화비 등 기타 상징물까지 포함하면 14번째로 세워지는 조형물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유튜브에서 YTN스타 채널 구독하고 선물 받아 가세요!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