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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김용범 "근로기준법·데이터3법, 이번 정기국회가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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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뉴스1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1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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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근로기준법·데이터 3법 등 중요한 법안들은 이번 정기국회가 20대 국회에서 처리될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Δ경제활력 관련 주요 입법 추진실적 점검 Δ공공부문 중장기 계획 수립동향 Δ정책금융 추진실적 등이 논의됐다.

김 차관은 "근로기준법·데이터 3법 등 시급하고 중요한 많은 법안들이 여전히 국회 계류중"이라며 "이번 정기국회가 20대 국회에서 중요 법안들을 처리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각 부처는 소관 상임위와 협조해 법안소위 개최 횟수를 확대하고 여야 간 이견이 크지 않은 법안들은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정책금융 실적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수립하면서 투자·수출 활성화, 자영업자 지원 등을 위해 10개의 정책금융 지원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며 "9월말 기준으로 점검해 본 결과 수출기업 투자촉진 프로그램이 당초 계획을 초과하는 등 대부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suhcrat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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