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산업에 대한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대회인 ‘제1회 2019 코리아 플로를 향기대회’가 26일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린다.
2019 코리아 플로럴 향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네이처 농업회사법인, 세계로문화예술연대, 대한향장문화예술진흥협회 등이 후원하는 ‘제1회 2019 코리아 플로럴 향기대회’에는 조향사들과 향기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등이 참가할 수 있다.
‘가을의 꽃과 빛’이라는 주제로 열는 이번 경연은 여러 가지 향료를 배합해 나만의 새로운 향과 스토리를 만드는 향수 부문, 보존화를 이용해 꽃의 아름다움을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드는 하바리움, 하바리움에 향기의 원료를 첨가해 만드는 향기플라워 등 꽃을 이용한 작품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출품작 중 상위 9개 팀은 26일 코리아플라워파크 메인광장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출전한다. 최종 선발된 3팀은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본선 경연이 열리는 코리아플라워파크는 태안 세계튤립축제 개최지로 꽃을 이용한 다양한 화훼 문화 창출과 화훼 소비문화를 만들기 위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1회 2019 코리아 플로럴 향기대회’는 지난 12일부터 대회 참가 접수를 받고 있는 가운데 22일까지 대한향장문화예술진흥협회 주소로 우편 접수 또는 코리아플라워파크 향기 만들기 체험부스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발표는 23일 코리아플라워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2019 코리아 플로럴 향기대회 추진위원회 또는 코리아플라워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한선 기자 griffi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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